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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동지회, “70년대 민주화운동사 다시 써야”지난 5월 13일 충무로역 근처 ‘공간채비’에서 열린 <민청학련 50주년 기념 회원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 동행TV). 지난 월요일(5.13) 오후 3시부터 지하철 충무로역 근처 ‘공간채비’(서애로 1길 11, 충무로 헤센스마트 상가 201호)에서 ‘민청학련동지회’(상임대표 강창일 전 국회의원, 공동대표 임상우. 최철)가 <민청학련 50주년 기념 회원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는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의 민청학련 운동의 의의’였고, 약 50년 전(74.04.03) 발생한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이하 민청학련) 탄압사건으로 투옥당한 당사자 등 약 20여명이 공개적으로 자기들이 관련된 반(反)유신 투쟁을 직접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재평가 공론화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의 대부분 고희를 넘긴 이들은 약 3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진지한 토론에서 “7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사를 다시 써야 한다.”라는 발제자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각론에서는 적지 않은 시각차를 보였다. 예컨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군사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기적적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이철 전 국회의원(동지회 초대 상임대표)은 발제문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가 발간한 <한국 민주화운동사> 2권은 민청학련운동의 의의에 관한 기술이 없고, 197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을 저급하며 미약한 운동으로 서술해 놓고 있다. 이는 같은 책 총론에서 ‘(70년대 유신)체제와 대결하는 고통스런 저항의 과정을 통해 비로소 한국의 반독재민주화투쟁은 그 대중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서술 등과 모순된다.”라면서 수정필요성을 제기했다. 지정토론자 반병률 ‘무돌국제한국학연구소’ 소장 겸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1911년 발생한 105인 사건과 유사한 구조 및 성격 등을 갖고 있는 민청학련 사건을 비롯한 반유신민주화운동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동의한다.”라면서도 “(저항)운동과 (탄압)사건은 구분해야 한다. 국민적인 높은 평가가 이루어지려면, 피해당사자들이 그 후에도 각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사건당사자가 다수생존하고 있으므로 개인적, 단체적 행적이나 활동 등을 조사할 수 있도록 빨리 증언을 남기거나 역사적 진실을 기록해 놓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민청학련사건 등 여러 차례 옥고를 겪었던 장영달 전 국회의원(동지회 제2대 상임대표)이맡았다. 이 자리에서 장영달 전 의원은 지난 3월 달 임기만료로 동시 퇴임한 신대균 공동대표와 함께 동지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제2부 회원자유토론에서는 김택춘, 송운학, 이종구, 권진관, 박종렬, 최철 및 줌(zoom) 참석자 윤조덕, 김은혜 등이 잇달아 발언하면서 “발제문에 민청학련 등 반유신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민중민족민주 동시지향성, 대중적 지지요인과 부문별 확산과정 및 세계사적 공감연대동향 등을 간단하게 언급했거나 누락했다. 특히, 특정대학 편중적 서술과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표현과 용어 등은 바로잡아야 한다.”라는 비판적 견해를 피력했다. 예컨대, 송운학 회원은 “민청학련은 저항과 탄압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과거회고적인 평가는 역사적 사실과 부합해야 한다. 1974년 4월 3일 최초로 배포된 유인물 중 하나인 <민중, 민족, 민주선언>에 유일하게 적혀있는 ‘민청학련’이라는 명칭을 유신체제가 신속하게 파악했다. 당일 저녁 박정희가 직접 이를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사형 등 중형으로 엄벌할 수 있는 긴급조치4호를 즉각 발동하고, 심지어는 아무런 수사도 없이, 그것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 배후에 불순한 공산주의세력이 있다고 단정하는 특별담화를 발표할 정도로 치밀하고 체계적인 사전조작계획과 탄압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과정 등을 밝혀내야 비로소 객관적이고도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송운학 회원은 “발제문에는 미래지향적 평가가 결여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공동체로서의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로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빠져있다. 이는 정치적 민주화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민주화가 아직도 미완성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민주화운동 출신이 초심으로 돌아가 <민중, 민족, 민주선언> 정신을 계승하여 무언가를 실천해야 한다. 특히, 개헌과 각종 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세대가 민주화운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상시적인 공법기관의 하나인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이하 민기사) 관계자도 이날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예컨대, 민기사 사료연구팀 선임연구원(역사학 박사) 고지수는 “2009년 민기사가 발간한 <한국 민주화운동사 2 : 유신체제기>는 2008년 집필이 완료되었다. 민기사는 향후 민주화운동사 수정증보판을 발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오늘 지적받은 각종 한계와 비판 및 오류 등 토론내용은 물론 그동안 축적된 학계연구 성과 등을 최대로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예산삭감과 조직개편 등을 겪고 있는 민기사 소식과 함께 온라인 민주화운동 사전(事典) 발간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약자와의 동행TV가 생중계했고, 발제문은 신대균 제2대 공동대표가 초안을 작성한 뒤 이철 초대 상임대표가 수정·보완한 것이다. 참고로, 발제문 등에 따르면, 민청학련 사건과 연루되어 1천 24명이 수사를 받았다. 구속된 사람은 180명, 기소된 사람은 168명이다. 이들 168명 가운데 직접 관련자는 123명(학생 등 108명, 일반시민 13인, 일본인 언론인과 유학생 각 1명)이고, 그 배후로 조작되어 별도로 기소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이하 제2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는 24명(8명에 대해서는 1975. 4.9. 사형집행, 나머지는 장기복역 강제), 사후에 기소된 자는 5명, 기타 긴급조치4호 관련 단일사건으로 각각 기소된 자는 16명이다. 수배된 자 등 이들 가운데 유명을 달리한 인사는 약 1/3에 달하며, 학생집단과 배후불순세력의 연결고리로 날조되어 사형당한 여정남 등 8명을 포함하여 제2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 21명, 나머지 관련자 45명 등 모두 66명이다. 이들 중에는 무료변론에 나선 홍성우, 황인철, 한승헌은 물론 이로 인해 구속된 강신옥 변호사, 지명 수배된 노병직, 오성숙, 조영래(변호사)와 조중래 형제 및 기소유예로 석방된 김혜숙 그리고 윤보선 대통령, 김관석 목사, 박형규 목사, 지학순 주교, 김지하 시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건 당시 성균관대 학생이었던 김수길과 한양대 학생이었던 심기화는 미혼으로 후손도 없이 이승을 떴다. 게다가, 심기화는 모진 고문으로 사망할 때까지 정신병에 시달렸다. 생존자 가운데 사건 당시 단국대 학생으로서 최연자였던 구충서 역시 고문 후유증으로 얻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미혼 상태에서 정신병원 등을 전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결혼했지만, 아직도 정신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 등 약 10여명이 국가배상을 받지 못했다. 그밖에도 당시 외국인 시노트 신부와 오글 목사 등은 해외로 추방당했고, 우리나라로 유학하러 온 적지 않은 재일교포학생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동지회는 작고회원 66인 전원과 아직도 고통을 겪고 있는 회원 및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추모하고 사과하며 감사하는 마음 등을 담아 이달(5월) 30일(목) 오후 4시부터 조계사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50주년 기념식 및 작고회원 추모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 정태춘 가수와 임진택 명인 등이 특별 출연하여 경건함과 엄숙함 등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광주민청학련동지회는 5월 23일 오후 4시부터 광주 전일빌딩 4층 줌 회의실에서 광주시민 등이 동참하는 민청학련 세대와의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동지회 공동대표단은 “이들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 등이 자기와 무관한 먼 옛날이야기처럼 듣거나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길 수 있겠지만, 오늘날 민주화가 고통스러운 희생과 운동 끝에 비록 불완전하나마 쟁취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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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관과 같이하는 미술 초대전 ‘같이 가치 전’ 개최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3개월간 소방서 1층 갤러리에서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미술 작품 전시회 ‘같이 가치 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창소방서 소방 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소방공무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율과 창의가 발현되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박주연 ▲김경숙 ▲윤태숙 작가의 그림 20여 점이 전시되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이상기 서장은 “작가분들의 숨결이 담긴 작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뜻깊다”라며 “많은 시민분이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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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상반기 극기 훈련 시행‘상반기 소방공무원 극기 훈련’(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지난달 29일부터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소방공무원 극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극기 훈련은 합천 황매산, 밀양 천황산, 부산 가덕동 등 3일에 걸쳐 진행되며 등산 및 산책로 걷기 등을 통한 기초체력 증진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화합, 외상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봄철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전단을 배부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설명이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성산소방서 직원들의 건강이 곧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정기적인 극기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지쳐있던 심신을 단련하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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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2024년 상반기 극기 훈련 시행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오는 26일까지 의창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극기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극기 훈련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 향상과 직원 간 화합을 통한 사기 진작 및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번 극기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직원의 심신 안정에도 이바지할 그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기 의창소방서장은 “극기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지쳐있던 심신을 단련하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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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2024년 집단프로그램' 운영[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프로그램은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6개 소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와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 6회가 진행된다. ▲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2024년 집단프로그램 운영 시는 해마다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성향, 연령 등을 고려해 집단을 나누고 송영서비스를 진행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정서 이완 ▲정서 나누기 ▲완전한 해소 ▲자기돌봄 ▲긍정적 자기암시 등이 회차별로 진행된다.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Ⅰ, Ⅱ ▲긍정인형 만들기 ▲다용도 트레이 만들기 ▲2단 수납함 시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을 해소하고 사회관계 향상을 지원한다. ▲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2024년 집단프로그램 운영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년기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화서비스 참여자들이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관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의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목표로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투약 지원 ▲집단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061-797-4999, 061-761-05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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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2024년 시민정신건강증진교육 실시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2024년 4월 4일(목)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초등학교 6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규정 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의 의미, 일상에서 경험하기 쉬운 인지오류의 종류를 알리고,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인 감정상태 알아차리기와 자기효능감 증진시키기에 대해 소개하여 신체와 정서, 인지기능이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 포천시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제공으로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 시민정신건강증진교육,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경기도 치료비지원사업, 국가치료비지원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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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도 특색있게!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참혹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출동팀 전원을 대상으로 매월 1박2일 동안 물사랑교육농장에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허브포푸리 등 치유농업과 연계한 소방공무원의 심리 불안정 극복 방법 교육 ▲팀 단위 캠핑을 통한 신체⸱정서⸱인지⸱사회적 영역 확장 ▲교대근무로 인한 신체리듬 불균형 회복·긴장 완화 등 스트레스 저감을 통한 심신 회복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도 ‘소방관’이라는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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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전력 배전 보호용 Relion® REX610 공개사진 위 최신 업그레이드된 REX610은 애플리케이션 적용 범위에 모터 및 아크 보호를 추가해 사람과 프로세스를 최적으로 보호한다. 사진아래. ABB, 전력 배전 보호용 Relion® REX610 공개 2024년 4월 2일 -- ABB가 Relion®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올인원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X610’을 선보인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은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전 계통 규모와 복잡성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REX610은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전기화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선택이다. 최신 Relion 계전기는 구성이 자유로운 다기능 계전기와 검증된 보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모든 배전 적용 분야에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단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6가지 제품 변형(variant)만으로 구성된 REX610은 쉽고 간단한 주문, 설정, 사용 및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관도 쉽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잠금 해제하는 하드웨어 모듈이 설치된 완벽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솔루션이다. 글로벌 제품 담당 책임자 마틴 닉비스트(Martin Nykvist)는 “완벽한 모듈형 하드웨어는 광범위한 기본 기능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접근과 함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보호, 통신 및 네트워크 요구사항 변화에 대해 간편하고 유연한 사용자화, 개조 및 적응을 할 수 있다. 따라서 REX610은 발달하는 그리드에 맞춘 미래가 보장된 유연하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REX610은 최적의 미래 사용성과 늘어난 스위치기어 수명에 대비한 광범위한 수명 주기 서비스를 제공해 예측할 수 있는 유지관리 비용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경제적인 보호 솔루션을 보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웹 기반 데이터 공유, 백업 서비스, 전기 시스템 프로그램 ‘데이터 케어(Data Care)’용 ABB AbilityTM 백업 매니지먼트 제품을 포함한다. 데이터 케어는 모든 펌웨어 업데이트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ABB는 개조(retrofit) 시장용으로 기존 ABB SPACOM 계전기를 REX610 계전기로 쉽고 빠르게 교체하도록 돕는 맞춤형 어댑터도 함께 개발했다. 1980년대부터 전 세계 70만 대 이상 설치된 ABB SPACOM 계전기를 REX610으로 교체하는 계전기 리트로핏 프로그램(Relay Retrofit Program)은 보호 및 제어 시스템을 쉽게 현대화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위치기어 수명이 늘어나고, 계전기 수명 주기 동안 완벽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미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전력 보호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다. 2023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REX610은 애플리케이션 적용 범위에 모터 및 아크 보호를 추가해 사람과 프로세스를 최적으로 보호한다. 스위치기어 패널의 전기 아크는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스위치기어 운영자와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아크에서 발생한 열은 중요 장비 손상, 공정 가동 중단 시간 연장 및 큰 비용 부담을 초래한다. 대부분의 아크는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나, 유지관리 중 사람의 실수 또는 배전반에 동물 침입으로 아크가 발생할 수 있다. 새로운 아크 보호 모듈을 사용하면 REX610은 공기 절연 저압 또는 고압 금속 클래드 스위치기어의 아크 결함을 단 몇 분의 1초 만에 감지한다. 즉각적인 아크 결함 감지는 손상을 최소화하고 프로세스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하다. 모터의 수명 기간 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여러 외부 요인과 스트레스 노출은 절연 실패와 고장을 초래한다. 그 결과 생산 중단 시간이 발생하고 이는 즉각적인 재정적 손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모터 보호는 손실 제한, 모터 수명 연장 및 산업 공정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투자 수익 극대화로 이어진다. ABB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PGK 2024)에서 ‘안전, 스마트, 지속 가능 전기화’를 주제로 신규 Relion 계전기 REX610을 포함해 배전반, 고압 진공 접촉기, 고압차단기, 저압 전장품 솔루션을 선보인다. ABB 전기화(Electrification)는 전력 에너지원부터 소켓까지 배전, 전기 관리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전기화한다. 100여 개 국가에서 5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사람 간 연결, 생활, 업무처리 방식을 혁신 중이다. ABB는 에너지 효율과 탄소를 적게 쓰는 사회를 위해 모든 부문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한다. 현지 전문성과 세계적인 규모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한다. ABB 소개 ABB는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4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 5천여 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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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워크숍 개최하다.포천시는 2024년 3월 29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루어 졌으며, 이외에도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종사자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께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나눔의집돌봄센터 3개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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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수련관, 제1회 포켓볼GO 대회 성료청송군(군수 윤경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22일, 23일 양일간 제1회 포켓볼GO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수련관 포켓볼GO 대회’는 지역에 마땅한 놀이공간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의 장을 열어주고, 일상생활에서 받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하였으며, 총 8개팀 32명의 청소년이 출전하여 22일 단판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23일 본선 4강전 2판 3승제 토너먼트 대진으로 진행되었다. 당초 강력한 우승 후보팀이 예선전에서 탈락하고, 처음으로 포켓볼을 접한 출전 선수가 적재적소에 활약하는 등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으며, 그 결과 최종 우승은 청송고등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305호팀이 차지하게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스포츠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재밌고, 오래 기억에 남을 날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포켓볼 뿐 아니라 다른 종목의 대회도 열려 청소년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